로시뇰 미니는 길이는 121센티 이지만  엄연히 스펙에 라이더 체중 범위를 30-90kg으로 공표한 올플레이어 모델 입니다. 저도 넉넉히 탈수 있게 되었죠^^ .남녀 노소 홀쭉이 뚱뚱이 초보자 트릭 전문가를 전부 어우른다는 주장 입니다. 타본 결과 노즈나 테일로 기울어지지 않고 센터링만 잘하면 두발 사이 부위는 상당히 하드하여 라이딩이 긴 보드와 유사하게 이루어집니다. 물론 슬로프가 무른 타이거월드서 밖에 시승을 못해봐서 강설에선 어느정도 라이딩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실은 제 딸네미를 입문시키려고 산 보드인데 첨에 보드 회전시키기는 당근 유리하나 어느정도 달리게 되면 자세 센터링이 무너지면 자빠링으로 이어 집니다.  트릭을 못하는 저 같은 라이더에게라도 무게 중심이 두발사이 잘 배분되는 지 체크 연습할 수 있는 기회와 컴터 마우스를 타고 다니는 듯한 기민성과 앙증맞음을  제공하더군요. 어느 프로에게 물어보니 지빙시 짧을수록 쉬운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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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위 사진서, 저는  아니고 제것은 왼쪽 그래픽으로 이월 상품입니다. 최근 동호인 사이트에 라이딩 동영상 어디선가 봤던 것 같습니다. 거의 스케이트 보드 사이즈라서 반딩 넓게 체결하면 반딩서 노즈와 테일까지 거의 각각 한뼘 나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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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람들이 나를 호머 심슨과 똑같다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두개골 속의 작은 뇌가 오로지 스노우보딩용이라면 납득이 갈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공...

     호랑이굴이 있어 그나마 덜 괴로운지 아님, 오히려 감질만 나서 더 괴로운진 모르지만 내 지르고 싶어 괴로운건 어차피 사실입니다. 호랑이 굴은 초비상용 초경량 인스턴트 식량 같이 느껴져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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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월드 사진 보고 힘 냅시다! 읏싸!
    A rider that applies only static pressure to the board throughout the turn, without any dynamic flexing. The board traces an arc that is dictated entirely by its sidecut.  Scott  www.alpinecarving.com

    턴 내내 단지 정적인 프레스만 줄 줄 아는 라이더. 동적인 프레스로 보드를 휘게하지는 못함.
보드는 사이드 컷에 의해 결정된 궤적만을 그대로 돌게 됨.



    재미있는 용어라 소개 합니다. 알파인 탄지 오래되지만 사이드 컷 라이더를 못 벗어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실력이 안되서라기 보다 향상 되는 길을 몰라서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이렇게 타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요. 사이드 컷의 반지름이 10미터라면 오로지 10미터 밖에 감을 턴이 없다는 얘기니까요..
 (  http://boardoc.tistory.com/entry/스노우보드의-길이와-싸이드-컷-반지름의-모든-것  )

    Sidecut rider 들은 항상 수줍은 처녀처럼 조심 스럽게 보드 위에 실려 다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때론 다이나믹하게 보드를  맘대로 휘드르지 못하는 거죠.
     오늘 온 이멜에 의하면 이전에 말씀드린 (  http://boardoc.tistory.com/entry/알파인-부츠-튜닝-합시당-헤드용-공구-타진요  )헤드용 튜닝 키트가 2가지 다른 강도의 스프링 세트( 교체용 ) 포함하여 스위스 프랑 40 ( 약31200원 )이고  운송료가 5 키트까지 동일하여 24프랑( 약 18700원) 이랍니다. 관세는 4세트까진 붙지 않겠네요.  전 꼭 구입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분 3분만 모십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comment 더불 클릭 하시고  댓글과 연락처 남겨 주세요...
    아래는 오늘 받은 이멜 입니다.


Hello

The price of a kit including 2 set of springs (with different hardness) is 40€.
The problem for Korea is shipping : about 24 € for 1kg weight (minimum weight requested for customs reason).
Here is the price of webpost for international sending :
http://www.coliposte.fr/gp/services/convoyeurpage.jsp?iddoc=432&popup=popup
Korea is in D area (ZONE D - Last Column). This type of package include a tracking number.

An ACSS kit being less 200g, shipping price is the same for 1 or 5 systems !

You can by Paypal or bank transfert.

Arnaud

김종민 a écrit :

    
www.tognar.com 에 의하면, 아주 옛날 스키 바닥이 오로지 나무 였을 때는 잘 미끌어 지기 위해 자발적으로 스키어의 90프로 이상이 왁싱을 했답니다. 하지만 P-tex로 바닥이 바뀌어 원할히  미끌어지게 된 후엔 90프로의 스키어가 왁싱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군요. 하지만 왁싱만 잘해도 턴이 30프로 정도 수월해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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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www.tognar.com

     그러면 집안 다리미를 망쳐 가면서라도 대충 자주 왁싱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하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답니다. P-tex가 너무 과열되면 왁싱 효과 발현에 중요한 현미경적 미세 구조가 변형되어 이 소재가 왁스를 머금을  수 있는 능력이 반 정도 감소 할수도 있다는 군요. 그런데 일반 다리미는 일정 섿팅서 온도 변이가 40도( 화씬지 섭씬지?) 정도 될수 있고 전용 왁싱 다리민 4-8도 정도라는 것 같습니다. 결국 과열 될 수 있단 얘깁니다.

     워낙 잡 스런 것을 잘 사들이는 습성이라 이미 왁싱 다리미는 갖추고 있고, 이번에 가격이 싼 다리미 온도계를 발견하여 구입해논 터라 왁싱 다리미 다이얼에 표시된 온도가 얼마나 정확한가 재어 본 결과 거의 일치 한다는 대견 스러운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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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불 정도되고 실지 크기는 이것 보다 약간 큰 정도 입니다.  
       사진 처럼 다리미 표면에 올려놓으면 삐죽 나와 보이는 검은 철사가 빙그르르 돌아가 재미있더군요

참 별게 다 있어 저도 괴롭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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