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은 아무나 하나~ 맞습니다! 아무나 못합니다.ㅠㅠ
옆으로 가기 sideway 주행 스포츠( 스켑, 스놉, 윈섭...)의 난이도 정점에 위치한다는 더 서핑... 역시나 욘석이 좌절감을 듬뿍 안겨 준 하루였습니다. 위험하지 않고 땡기면 체험은 함 해보자 주의자 였기에 감행은 했는데.. 서핑은 순수 체험을 약간이라도 넘어서는 시늉을 허용하지 않더군요... 배를 깔고 있다가 파도 타이밍에 맞추어 일어나는 동작부터 몸통이 잘 구부러지지 않아 안되니 가망이 아예 없었던 겁니다. 하루 해보고 시무룩해져서 유투브 보니 이 동작을 지상 거울앞에서 미리 수없이 연습해 놓아야 가능성이 그나마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플로우라이딩을 먼저 하더라도 이건 첨부터 서서 시작하니 아예 이 단계 연습은 건너뛰는 거죠.. 몇가지 알게된 사실 파도가 거의 없을 때는 더 어렵답니다. ..
수상 스포츠
2020. 5. 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