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설면 상태와 모든 기상 상태에서 꼭 타길 고집하신다면 최소 요구 스펙은 뭘까요? 모든 설면용 소위 '업다운' cross over 및 '벤딩' cross under 두 요소 배합 비율을 실시간으로 다르게하여 하나의 턴 궤적 중간에서도 필요시 즉각적으로 믹스앤매치 할수있어야 있어야합니다. 모든 날씨 용 시각적 정보의 안하무인?^^ 압도적 우월성을 필요시 격하시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날씨로 앞이 거의 안보이게 되면 아예 시각 정보를 개무시하고 발로 전해지는 설면 정보에 집중하는 맹인? 검법이 유일한 생존법으로 부상합니다. 시각 정보가 혼란만 야기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타야하나는 개인의 선택이나 나라 밖에서는 종종 본의아니게 맏닦드리기도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철새들의 V 자 형태 편대 비행에서 최근까지도 맨 앞 정점에 위치한 새가 대장이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새로 알려진 사실은 교대로 위치를 바꾼다 하네요.. 맨 앞 정점 위치에서는 공기 저항을 많이 뚫어야 하므로 위치 교대 없이는 버티기 힘들겠죠.. 교대로 총대를 매는 셈?? 눈이 무릅 이상 쌓인 설상에서는 아무리 설피를 신어도 약 15센티 정도는 가라앉습니다. 실지 해보면 무릅 이상 눈에서는 걷기가 힘들죠.. 더 넓고 부력을 잘 받는 스플리트 보드나 노르딕 스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물론 눈의 습기 함유량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죠. 깊은 드라이 dry 파우더는 그 위에서 걷는 자체가 도전입니다. 앞에 있는 노르딕 스키 자국을 설피로 따라가는 꼼수도 권장 됩니다.. 일단 덜 가라앉으므로요..^^ 등산 매니어..
이건 기구 없이도 됩니다. 1.양팔을 좌우로 벌리고 정면의 수 미터 앞을 보고 몸통은 차렷 자세로 섭니다. 2.이 자세로 한발을 들고 자세를 최대한 안정시켜 봅니다. 3. 이제 한쪽 눈을 감고 최대한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미동도 없이 서있는 것은 불가능하고 반대로 큰 동작을 하기 시작하면 이내 무너져 버립니다. 약간의 미세한 움직임을 연속하면서 교정하는 것이 최고의 공략법이 됩니다. 어차피 라이딩 도중의 신체 각 부위의 코디네이션은 이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겉으로 봐서는 매끈하게 미동도 없이 설면을 자르는듯 보이는 선수들도요.. 시기 보드 사장인 시기도 선수시절 항상 움직이면서 타는 거라 했죠.. 이 연습은 또한 시약에 매우 불량한 상태 설면의 요철이 헛갈릴 때 보드 바인딩 부츠 발로 전해지는 감각을 ..
상급으로 가면 라이딩 중 보드 노즈 나 테일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테일로 옮기는 일명 '후경 '은 입문 때부터 식은 죽 먹기여서 다행? 이나 문제는 여기서 노즈 쪽으로 다시 옮기는 것도 잘되야 하는데 이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실전에서 미세하게 노즈나 테일 방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다시 회복하는 것이 용이하냐는 그 라이더의 최상급 영역 다이나믹을 차별화 할수 있는 요소 입니다.. 주로 파우더 라이딩에서 필요하나 미세한 조정은 일반 라이딩에서도 필수적이죠. 이미 한번 소개 하였지만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서핑보드가 그 홈트 기구입니다. 이젠 시즌 전 다치기 싫어서? 안전하게 벽에 손을 잡을 만한 것을 확보하고 올라갑니다. 스노우보드 라이딩 자세로 중심잡고 최대한 안..
우연히 TV 보다 마주친 정겨운 모습 : 영국 Spitfier 전투기... spitfire : a quick-tempered or highly emotional person 다혈질 혹은 매우 감정적인 사람... 2차 대전 때 독일 전투기에 엄청난 손상을 입혀 영국을 항복의 위기에서 구해준 공이 크다 하네요.. 초딩 때 플라모델 만들며 욘석 참 매끈하게 잘 생겼다 했는데.. 다큐 보니 당시에도 " 잘 생긴 비행기가 전투도 잘한다 "는 얘기를 조종사 들이 했다합니다. ㅋㅋ. 사실 보드도 상판 디자인이나 도장 퀠리티 보기만 해도 대략 상급 보드인지 알지요... 또한 전공을 세우고 살아 남은 조종사 사이에서는 웬지 다들 '스핏파이어를 타면 한 몸이 된듯한 느낌을 받는다' 는 평가를 공유했다 합니다. 스놉 라이더..
다행?히 우리나라에선 구경하기도 힘든 나무 우물 tree well ( 포스팅한 적 있어요 ) 을 꼭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들 관심 갖아 주시는듯해 감사했지만 너무 겁나 겁 준게 아닌가 하는 반성이 ..ㅎㅎ 하지만 지대로 거꾸로 처박혀 못 빠져 나오면 난리입니다.ㅠㅠ. 구조자가 바로 옆에 있어도 빼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데요.. 저체온증이 우려되는 응급 조난 상황에서는 보드 벗고 살금살금 안전하게 접근하여 들어가면 비상 설동 snow cave 처럼 활용도 가능하다네요.. ( 이게 바로 백칸트리에서 삽을 가지고 다녀야하는 대표적 이유죠. ) 많이 다져지지 않은 눈은 공기를 함유하여 훌륭한 단열제 역할을 합니다. 위 그림에서 비상용 단열 블랭킷 ( 진짜 담요는 없겠죠? ) 이 있으면 이걸로 천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