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판매되는지는 모르는 용각산의 레전더리 카피죠. " 이 소리가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 시즌 초 혹은 말 스노우 커버가 얇을 때 , 혹은 간혹이라도 백칸트리성 지형을 기웃거릴 때 베이스가 긁혀도 연륜으로 치부될 수 있는 오래 함께한 막보드 rock board 로 대비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상황에서 베이스가 깊게 긇힐 일은 거의 없지만 애용하는 보드 베이스의 깊은 상처는 마음 속에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웬만한 베이스 상처는 타는데 지장은 없지만요. "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 로드 스튜어트 노래도 있어요......
기온이 올라 한번 녹은 설면은 다시 온도 내려가도 빙판이 될 뿐 보송보송한 아이스크림 유사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최대 유사 상태를 만나는 요령은? 1 늦게 밤에 언 슬로프 해동 최적 시점 공략. 오전 약 1ㅡ2시간 동안 보통. 정확한 시점은 전날 밤과 당일 아침 온도 추세로 베팅하기. 대략 10ㅡ14시 사이 존재 2 이외의 봄 눈! 오 예스!! 로 덮힌 언 슬로프 확율은 낮으나 용평은 실지 1월 중하순 부터 폭설 흔함. 이 때도 오전이 필수적.당일 내지 익일 기동 타격 해야밤에도 얼지 않으면 머잖아 하나 둘 폐장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 ㅠㅠ
견장? 외도하다 달게던... 전동 스케이트 타다 눈에 안보이던 줄에 걸려 예상 외 테일 쪽으로 떨어질 줄이야ㅠㅠ 샵에서 이구동성으로 스노우보드 보다 위험 하다 함은 진실이외다. 와중 어깨로 잘 떨어졌는데 아스팥트라 미끌어짐이 너무 적었던듯... 오래전 여행서 만난 서양 스노우보더 강사 명함에 삽입된 비슷한 엑스레이 사진이 생각 남은 무슨 이유인지ㅠㅠ 역시 오래 전 용평 메가그린서 노즈 박혀 어깨 착지 후 쇄골 골절 염려하며 어루만졌던 ..그러나 멀쩡했던! 보호대 속 어깨의 감촉도 생생히 소환되네요 보드는 상체 스키는 하체 부상 조심
전 벙어리 장갑 애호가 입니다. 더 따뜻하죠 수시로 겉 장갑 벗어 속 장갑 말리는 것이 손이 안 시려운 최고의 방법입니다. 수십만원 짜리 고어텍스 장갑도 땀 많이 나서 속이 젖으면 도루묵입니다ㅠㅠ 그런데 문제는 겉 장값 분실 방지죠 여기 장갑 리쉬코드 leash cord 의 존재 이유가 생깊니다3ㅡ4미리 굵기 코드 준비합니다 . 빨간색이 눈밭에선 멀리서도 엄청 찾기 유리하죠. 이 코드는 빤짝이도 표면에 외장 했답니다 웬만한 장갑 내측에 보면 이런 고리가 있죠 이런 코드락 cordlock 끼워놓으면 손목 부위에 저당히 조여서 분실 가능성 줄여즙니다. 샊깔도 구분하면 장갑 완전히 벗었다 낄때 왼손 오른손 구별이 즉석이죠 단 남자분들은 작은 용무 보실 때 데롱데롱 매달린 겉 장갑 명중시키는 불상사는 없으시길ㅠ..
한 겨울에 낑낑 대고 설동 snow cave나 이글루를 만들어 단열재를 확보해도 공기 순환이 잘되면 춥습니다. 공기가 갇혀서 신체 열이나 난방 기구로 덮혀져야 하지요... 동네 야산 급이 아닌 천이나 이천 미터 급 이상 산에서 라이딩 하는데 옷을 잘못 선택하여 너무 춥게 되어버렸다면? 1) 최대한 피부에 닿는 베이스 레이어를 젖지 않게 해야 합니다. ( 너무 많이 언급한 최대 중요 점이라 여기선 첨언 생략.. ) 2) 공기를 가두어야 합니다. 자켓이나 바지의 모든 포켓을 잠그고 자켓 하단을 오무릴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여기도 밀봉. 후드 있으면 얼굴 주변으로 적당히 오무립니다. 자켓에 스노우 스커트가 있으면 이것도 약간 도움이 되니 조립합니다. 저는 단열재 층인 중간층 옷의 포켓도 잠글 수 있으면 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