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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락시스 회춘? 아주 조금요
쓰락시스 부츠도 수 시즌 타니 좀 소프트해지네요. 엔도 보아 BOA Conda 역할을 하는 부츠 외피 안 쪽 녹색 패드를 설명서 대로 미세 조정하니 약 5프로 스티프해지는 듯 해요. 찍찍이 상태라 띠어서 부츠 윗쪽으로 이동해 붙여본거죠.
2021.12.15 -
김 서림과의 싸움... 코로나와는 당근 ㅠㅠ
시야는 중요 하므로 고글의 김서림이 문제 입니다. 그안에 안경까지 들어가면 김서림은 더 호황을 누리게됩니다. 김 서림 방지의 기본 원칙은 1) 환기 2) 가열 입니다. 가열은 여의치 않으므로 주로 환기로 안의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여태 써본 방법은 ... 아마도 마스크 상단 의료용 테이프 붙이기는 제가 오리지날?? 하지만 이건 렉터 박사의 입마개 같이 번거로와 이내 내던지게 되었고 전지 렌즈 가열 고글은 그안에 들어가는 안경에는 관심을 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한 허리 가방 Hip sack 에 카라비너를 달아서 주행 후 리프트 기다리다 올라갈 때 고글 헬멭을 여기에 걸어 말리는 겁니다. 번거로운 만큼 효과는 좋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도하구요.. 대머리는 잠시만에 매우 월등한 냉각효과를 누릴 수도 ..
2021.12.13 -
큰 신발 신고 발목 비틀기...
오래 전 큰 바인딩의 중요한 단점을 하나 더 알게 되었는데요 ( 포스팅 있어요...) 발바닥에 해당하는 베이스플레이트가 커서 부츠를 신을 때나 아니면 고정하고도 무의식 적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이었죠. 제 부츠 사이즈가 260으로 US 8 입니다. 이건 애용하는 버튼 카르텔의 스몰과 미디엄 사이즈의 경계인데요. 여지것 미디엄만 쓰다가 스몰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버튼은 힐컵을 더 힐 쪽으로 내보내는 조절이 되지 않는 구조라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다행히 리조트 상황에서 부츠가 눈이 붙어 약간 잘 안들어가는 현상은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디엄은 약 3-6도 정도 부츠를 비틀어서 스트랩 고정시킬 수있는 여유가 존재했죠. 오래간만에 아직은 어려워 하기 싫은 스위치 라이딩을 연습 하는데 산 아래로 향하게된 뒷..
2021.12.13 -
용평에 레전더리 뱅크 코스 가 ???
Mt. Baker The legendary banked slalom ㄷㄷㄷ.... 그 이유는 레전드가 아니어서인듯 합니다만... ㅎㅎㅎ 베이커 슬라롬 코스는 이미 많이 포스팅 했었죠 최근 용평 핑크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그 아래 시즌 전 산악 자전거 코스 만들어 놓았던 것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베이커 산에서 저를 좌절시킨 코스가 연상 되는 것입니다. 물론 좀 다른 면도 있지만 폭이 좁고 구부구불 내려가는 것이 비슷했습니다. 여기 눈이 충분히 덮히고 경사가 전체적으로 높아져 핑크 상단 정도 되면 거의 비슷해 집니다. 군데 군데 꽂아져 있는 깃발이 없어 여기를 돌아서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점과 자전거 코스라 나무다리나 램프 만들어 놓은 것은 차이점 이겠죠. 만일 베이커 리조트에 ..
2021.12.13 -
내가 들이받은 분들ㅠㅠ
오래 타다보니 별 사람을 다 박고 받쳤네요. 내가 결례를 한분 중 기억이 남는 사람은 ... 크리스마스 공연 목전에 둔 발레 무용수 외국인 꼬마 스키어 심지어는 페트롤까지ㅠㅠ 발레리나는 천만 다행히 너무 착한 분이었는데 그만 내가 계속 주시하다 받아버렸고 꼬마도 그런 경우였으나 거구의 외국인 스키 강사가 오히려 우는 아이를 다그치는 범상한 리액션으로 위기 모면 불쌍한 페트롤 경우는 피곤해도 계속 타면 알파인은 직진 어뢰가 된다는 사실을 재 실감 다행히 큰 부상들은 아니었으나 발레하시는 분은 공연을 제대로 하셨는지 아직도 궁금ㅠㅠ 다시 한번 죄송...
2021.12.07 -
저는 다만 포르쉐를 탓을 뿐인데요...
저는 아직 못 타본 1일 입니다만... 아무나 포르쉐를 타면 대만족하고 운전을 즐기게 될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수저를 잘 고른 친구 하나가 구입했던 적이 있는데요.. 결국은 얼마 안가서 승차감 나쁘다고 팔아 버렸습니다. 그 포르쉐는 자기의 진가를 전혀 보여주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서스펜션이 너무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다네요. 양산 차 중 구입 후 튜닝 없이 바로 레이싱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차가 포르쉐란 얘기가 떠오르더군요. 하이엔드 스노우보드는 그 퍼포먼스에 대한 감수성과 감별성이 병적으로 예민한 소수에 대해 집중하는 경향이 있죠. 한마디로 특이 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중을 겨냥한 양산 박리다매도 힘들어 가성비가 나빠지기도 하고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고가 보드를 ..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