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얼티미트 센터링 제 4탄 : 바로 그 센터링!

2014. 7. 30. 13:55카테고리 없음

   우리가 정성을 기울여 찾아낸 나만의 센터를  부츠의 센터와 합치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보드에 현실화 시키는 과정을 보죠.

 

 

    버튼 카르텔  바인딩 입니다.  버튼은 바인딩의 힐컵 ( 부츠 뒷금치가 자리잡는 부위 ) 위치가 토나 힐 측으로 조절되지 않아 부츠와 바인딩 간의 센터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대신 센터 디스크에 토나 힐 쪽으로 치우치게 나사를 고정할수 있는 옵션이 3자리 있습니다. ( 사진의 연이은 나사 구멍들 ) 이 3구멍에서 어디를 선택하냐에 따라 바인딩이 보드 상에서 토나 힐 쪽으로 이동하여 센터링이 되게 됩니다.

 

 

 

 

    저와 수년을 동고동락한 유니온 포스 바인딩 입니다.  대부분의 바인딩은 이와 같이 힐컵을 토나 힐 쪽으로 약간 이동 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 사진의 UNION 글자 옆 나사를 반대편에 있는 동일한 나사와 같이 풀면 힐컵을 더 힐쪽이나 토 쪽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  이렇게 하여 바인딩과 부츠 간의 센터링이 가능합니다.

 

 

 

 

   저는 제 자신만의 소중한 부츠 센터를 바인딩 센터 디스크의 중심에 맞춥니다. 이렇게 하고 사진과 같이 아예 디스크의 나사 위치 변화에 의한 바인딩 위치 변화 가능성을 보드 테일과 노즈의 종축에만 허용 한다면  어느 보드에 장착 하더라도 센터링은 항상 맞는 놀라운 이식성을 자랑하게 됩니다.  앞의 버튼 바인딩 경우와는 다른..

                  저는 가능하면 이 방식을 선호 합니다.^^

     이렇게 수고 한것이 별반 차이 없다고 투덜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건 그 동안 정확한 센터링으로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있었다는 반증이므로 전적 시간 낭비는 아니라 생각해 주시면~서~ ...

 

                            얼티미트 센터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