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기 취향대로 골라 쓰면 됩니다.
그 한가지 기준은 부츠가 베이스 플레이트에 얻히는 구조에 의해 2가지 형식으로 나누는 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cant는 보드의 토나 힐 사이드로 부츠를 기울이는 것이고 lift는 노즈나 테일 쪽으로 기울이는 것입니다. ( 부츠의 장딴지 부위에 내장도 cant도 있습니다. 이건 발과 정강이 부위 사이에에 비정상적인 각이 존재하는 사람을 위한 교정용이라 좀 성격이 다릅니다.) 보통은 앞발은 토 밑, 뒷발은 힐 밑에 lift를 넣을려면 넣게 되죠 그래서 기울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바인딩은 기초 공사에 해당하는 판위에 여러개의 쇄기 모양의 조각을 토 블럭과 힐 블럭에 각각 다르게 넣어서 기울기를 만들고 다른 형식의 바인딩은 토나 힐이 동일한 판위에 고정되고 아예 이 판을 통째로 기울여서 cant나 lift를 구성합니다.
F2 반딩이 전자에 해당하고 후자는 바머난 카텍이 속합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alpinecarving.com에선 후자가 강력한 카빙에는 잇점이 있다고 주장 하더군요. 전자는 칸트, 리프트 조절이나 바인딩 각 변경이 매우 용이한 장점은 있더군요.
위가 전자 아래가 후자의 형식 반딩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