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평준화된 스노우보드?
2018. 3. 14. 13:17ㆍ눈/장비 및 정비 톡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비슷해 보이나 보드 제작 과정 방식과 들어가는 재료의 등급 차이는 천차 만별 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정 받는 튜너인 SB doctor 사장님과 나눈 대화에서 확실이 알게 된 사실인데요. 요즘 고가 보드와 저가 보드이 품질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저가 보드의 혁신이면 좋게지만 그 반대인 경우라 씁쓸합니다.ㅠㅠ 십여년전에 구입한 버튼 커스텀을 베이스 스트럭쳐 맞겼을 때 잘 제작된 보드라고 인정받았던 것이 새삼 생각나는군요. 아직도 멀쩡하고 요즘 보드에서 보기 드문 탄력 넘치는 정캠버를 잘 유지하고 있어. 인생 보드로 하기로 하고 누구 주었다 다시 받았습니다. 쑥스럽지만요.. 저와 크로스 언더 연습 과정을 함께한 동료 이기애...
위의 여러 층이 합체 되어 어떤 특정 보드가 된데요.
김밥 처럼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다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