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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채널 방식의  EST  는 바인딩 슬라이딩 으로 많은 것이 조절되어 백칸트리 상황에서 맞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눈이 너무 깊으면 즉석에서 바인딩을 테일 쪽으로 미루는 것이 길게 봤을 때 체력 손실을 감소 시키죠. 하지만  버튼  ReFlx 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이건 바인딩 디스크가 바인딩 베이스 덮개로 덮여서 이걸 열기만 하면 그냥 편히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EST 방식은 나사가 외부로 노출되어 여기에 눈이 박힐 수 있기에요...  제가 한 십년 전까지 괜히 샀던 스플리트 보드는 EST 방식이 물론 아니었습니다. 그 땐 채널 방식이 아예 없었구요.  요즘 방식은  모르지만  당시 스플리트 보드는 눈밭에서  라이딩 바인딩을 뒤로 미루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

 

어쩌다 여행중 발견한 버튼 스플리트 보드는 EST 채널이 좌우 반쪽 보드에  각각 2개 씩  4개가 배열된듯한 모양 이었어요. 아마도 즉석에서 EST 범용 solid 보도 처럼 라이딩 모드 바인딩을 뒤로 미는 것이 수월할듯 합니다.

 

사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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