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튜닝?? 과장법?

2018. 3. 16. 11:16눈/장비 및 정비 톡

 빨리 달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건 시간 단축에 시달리는 프로 선수들 이야기고요..

"예측 가능한 상태로 안전 도모 위함 "  이것은 오래전 히마존서 튜닝 교육 학생 참가시 화두에 들은 명언 입니다. 가령 신설이나 습설에서 보드가 미끄러지는 정도 감소를  잘못 예측하고 대비하면 노즈 쪽으로 몸의 중심이 이동하게 되어 넘어 질수 있다는... 이런 의미겠죠.  얼마전 지산 슬설의 뼈 아픈... 아니 뒤 통수 아픈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Notwax 는 발랐는데요.. 왁스도 했더라면...

 

이것 말고도 튜닝이 안전과 연관 될수 있는 요소는

 

2) 엣지가 적당히 샤프한가...링크  쇼트 트랙 스케이트 선수가 덜 dull 한 날로 경기에 나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그렇다고 샤프하다고 엄청 잘 타지는 건 아니지만요..

 

3) 바인딩 점검 : 드물지만 안전에 직결된는 이슈가 물밑에 숨어 있을 수 있어요.

            어딘가 프레임에 금이 갔다던지  보드에 고정나사나 프레임에 스트립 고정나사가 풀렸다단지

                  스트렙이 끊어지기 일보 직전 이든지

                     적어도 매 시즌 초 한번의  꼼꼼한 점검이 필수 입니다.

          바인딩 프레임 중 바닥인 베이스 플레이트 baseplate 는 평생 무상 수리 되는 제품 많아요

            안전을 만빵 탑재한 보더가 하강하기 전에 잠시 앉아 자연의 위엄에 경외심을 표하는 장면이라 상상해봅니다.  자연의 뒤에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금상 첨화고요... 스노우보딩의 중요한 즐거움의 하나는 라이딩에 바쁜 마음 짬짬이 이렇게  주변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