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턴을 자율롭게 할 수 있는 스노우보드국민이라면 꼭 연마해야 하는 전공 과목들!! (선택? 아아니이죠오..!)
궂이 프리스탈 트릭 학과생이 아닌, 트릭하기 넘 늦거나 빠른 남녀노소, 알파인에만 전념하는 속도광 , 울나라에선 구걸(?)하다시피해야하는 백칸트리 구도자(?)도 할줄 알아야 한답니다.( 꼭 알파인으로 하시란 얘긴 아닙죠^^ )
특히 단순 점프는 중요합니다. 라이딩만 한다해도 격렬하다 보면 슬롭 굴곡의 양상, 강력한 벤딩으로 약간의 에어가 자연스레 되기도 합니다. 때론 전혀 의도 안한 상황에서 에어가 되버리면 어떻게든 안전한 착지를 도모해야 하는데 이때 완전히 패닉 모드로 당황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죠. 아예 에어로 위기를 벗어나야 다칠 확률이 크게 주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답니다. 물론 주로 외국 얘기긴 하겠지만요... 에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면 라이딩 시 슬롭 설면 plus 공간이라는 하나의 차원이 더 열리는 거랍니다.
트릭을 거의 못하는 저로선 소위 '한 큐'에 갈 수도 있는 트릭 시도들이 무섭워 보이지만 부럽기도 하고 이거 3가지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압박에 가끔 연습하고 있지만 이젠 당최 겁부터 앞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Fakie)는 그래도 조금씩 친근해지고 있지만 나머지 2가진 고소공포증(?)땜시 도통 별 발전이 없네염^^ 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