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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어 캣은 뭔가 위험을 느끼면 몸을 곧추 세우고 주변을 둘러보는듯 보입니다. 동시에 이런 동작은 적에게 자신을 더 노출시키는 위험이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되네요.
라이딩 중 부지불식간에 느끼는 위험이나 불안감은 순식간에 자세 무게 중심 ( 보통은 골반에 위치 ) 를 높게 만들기 십상입니다. 본능적인 즉각 반응이죠. 이내 이런 상승은 주행을 더욱 더 불안정하게 합니다... 악순환의 나락에 빠져들어가는 거죠. 제 느낌으론 한 5센티 상승도 차이가 큰듯 합니다.
무게 중심이 낮을 수록 안정성이 증가되어 잘 안 넘어져 요철성 curd 구간도 멀쩡이 지나갈 수 있죠 단점은 기마 자세가 되어 힘이 더 듭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