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속에 생기는 물기는 외부에서 침투된 게 아니라 자신의 땀 입니다.
아주 저렴한 장갑으로 자주 눈을 만지면 물론 스며들겠지만 아무리 비싼 장갑을 사서 절대 눈을 안만져도 나중에는 손이 젖습니다. 고어텍스 같은 소재가 투습성이 있어 끼고 있어도 마를 듯해도 어느정도 있는 것이지 완벽하진 않아 받드시 젖게 되 있습니다. 요점은 속장갑이 따로 있는 장갑을 사서 항상 속 장갑을 끼고 수시로 겉 장갑은 벗어서 땀을 말려야 합니다. 전 주로 리프트 기다리거나 타고 올라갈때 벗고 말립니다. 또한 얇은 속장갑을 한벌 더 준비하여 그래도 젖으면 갈아끼는 것도 매우 보송보송한 방법임다.^^ 보송보송.. 참 우리나라 말은 예쁜 말이 많죠....속 장갑은 면이 아닌 쿨맥스 등의 소재가 월등 유리하고 따로 파는 종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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