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스케이트보드 초창기 시절 점프한답시고 과감성만 앞세우다 해먹고만 거대한 고추장 항아리 사건... 그 이후로 한동안 할머니와 본의 아니게 고양이와 생쥐 게임에 사활을 걸었었고.... 하지만 이제는 철이 좀 들었는지 항상 앞서는 것은 겁! 겁! 겁! 애그 지긋지긋해라~
그래도 위 삼종 중 심플에어는 어떻게든 흉내라도 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워터 점프에도 가봤으나 물이 아닌 설면으로 무대 설정이 바뀌면 그나마 다시 착지는 엉망이되고... 우짤고...
이번,드디어 다가오는 시즌
다음과 같은 훈련 절차을 제안해 봅니다. ( 아마도 간단한 에어도 무좌 무서을 동족 40대 이상의 처음 시도자들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같이 해봅시다... 잘 되야 할텐데.. )
1) 일단 평지서 점프 연습을 해봅시다. 중요 포인트는 전혀 엣지 없이 바닥으로 뛰어서 바닥으로 착지한다는 거지요
2) 약간의 경사가 있는 곳에서 직할강을 해봅니다. ( 점프 이 후 착지 상태 과정에서 불안해 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직할강을 두려워해서 일 수 있답니다.)
3) 그 사면에서 직할강을 하다가 살짝 살짝 뛰어 봅시다. ( 엣지를 갖고 뛰면 반드시 엣지로 떨어져 망합니다. 바닥으로 뛰어서 바닥으로 착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