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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딩은 스키와 마찬가지로 제일 위험한 취미 체육 활동에 속합니다.
사고 비율은 동일하죠. 하지만 스키는 주로 중상급이 하체를 다친다는 점에서 초중급이 상체를 주로 다치는 스노우보딩과 다르죠. 다 아시다시피..
종종 보도되어 우리를 슬프게 하는 리조트 충돌 사고 유형을 보면 크게 좌우로 진행 하게되는 스노우보드 롱턴은 함부로 할것이 못됩니다. 특히 초보? 난폭 운전을 하는 스키어들이 출몰하는 지역에서는요.
큰 불행이 생기는 시나리오를 보겠습니다.
힘이 많이 빠져가기 시작하는 오후 타임. 힘이 빠지면 방향 전환의 능력이 점점 감소되어가죠.
겁이 거의 없는 청소년 남성 초보 스키어가 중상급 경사에서 직할강을 하기 시작 합니다. 내려 갈수록 속도는 점점 증가하고 방향 전환은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반면 초중급 스노우보더에게 직할강은 오래 버티기 어려운 상급 기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슬로프 하단부에서 롱턴하는 스노우보더와 충돌하게 되는 겁니다. 특히 힐사이드로 사활강하는 시야 사각 순간에는 속수무책이죠. 아무리 상급 스노우보더라도 턴의 반경이 커질 수록 속도는 줄어듭니다.
리조트 오후 15시 경 후는 특히 더 위험한 시간대 입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현저한 초보 난폭 스키어가 있나 살펴 봅니다.
있다면 정상에서 이들이 지나간 다음 출발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중상급에서는 폭주족과의 충돌 위험성이 더 증가 됩니다.
이런 슬로프 하단부에서 롱턴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