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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쿨의 스노우캠프 guycool's snowcamp
라이딩 하다 보드로 설면 긁다 보면 어떤 순간에는 원단 ' 바가지 긁는 ' 소리와 거의 동일하다는 경혐 하시죠..?약간 얼어 있을때 특히... ㅎㅎ 남정네들은 긁힌 원한을 여기서 푼다우... ^^하지만 슬로프의 조폭으로 여겨지지 않으려면 남용은 금물...!! 이것도 스노우보딩의 수 많은 장점 중 하나라는 억지 주장은 하지 마시길...... ^^
아주 오래전 라디딩 중 초급 여자 스키어 뒤로 턴하면 접근하니.." 어머머머 " 하면서 뒤을 돌아본 그녀의 표정... 거의 울상...아마도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을 법한... ㅠ 아! 이래서 스노우보딩은 파우더랑 어울린다는 자기 위안 .. 무음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기에욤..그러나 만나 주지 않는 파우더... ㅠㅠ
한 이십년전 무주에선가 본 일 입니다.( 무주 욕을 많이 하지만 아마 첨 스노우보딩을 허락한 국내 리조트 일 겁니다. 무주야 미안! 난 너희 슬로프 들에겐 전혀 감정 없단다. 너희들 챙기지 않는 주인들이 미울 뿐 ... ) 잘 타지도 못하는 스키를 끼적대고 있는데 테레비에서만 본 스노우보드라는 걸 애들 두어명이 타는 겁니다. 또 궁금증이 발동되서 접근헤서 물어봤죠.. " 그거 재미 있어요 ? " 청년 왈 " 재미는 있는데요 방향 전환 하는 법을 아무도 모르네요.. " 그들은 ' 어뢰 탄 청년들 ' 바로 그 자체 였습니다. ㅠ 얼마 있다 보니 다정한 부녀 스키어가 리프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아는 초등생 이었고.. 그런데 그 어뢰의 사정권에 있었을 줄이야... 여전히 턴을 전혀 못하는 한 청년..
스노우보드 초창기 시절 미국 스키어들이 빈정거리며 던진 농담이랍니다. How do snowboarder's brain cells die? 스노우보더의 뇌세포는 어떻게 죽나요? 정답 : Alone !! 홀로요.. 한 십수년 지난 이제야 웃음이 나네요... 아재 개근가??? 무모한 시도나 위험한 트릭을 겁없이 감행하는 스노우보더들을 볼때 범생이 스키어들은 저들은 뇌의 기능이 없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나 봅니다. 신체에서 뇌만 혼자 죽어버린듯한.....ㅎㅎ
요즘은 오히려 부트 아웃에 대한 괴담이 여러 초중급자를 너무 심하게 겁주는 듯해서 실지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실지 부트 아웃의 폐해는 깊게 눈을 짚을 듯이 기울어지지 않고는 달성?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눈이 습설에 가깝게 무르면 가능성이 있는 순간도 무사 통과 될수 있죠.. 딱 한번 경험해 본 바는 중급 경사 약간 딱딱한 눈 상태에서 알파인으로 턴하는 과정 어느 순간 갑자기 무기력하게 엣지 일부가 풀리면서 그대로 슬라이딩 하면서 미끌어져 자빠링! ㅠㅠ 당구 " 끽 사리 " 바로 그 느낌 이엇습니다. 당시 왜 넘어졋는지 몰라 어안이 벙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