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했던 라이딩 당황하게 하는 3적!

2023. 7. 31. 08:26카테고리 없음

  나이가 들어가거나  이젠 간혹 타게 되거나 아니면 라이딩 중 뭔가 당혹 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더 악화시키는 자동 메카니즘이 우리에겐  내장되어 있습니다.

 

1)  위험 요소를 주시

          거의 100프로  그걸  바로 들이박게 됩니다. ㅠㅠ

               촛점 밖 주변 시야를 잘 활용 하여 주시를 피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게 항상 가능하지는 않아요..ㅠㅠ

사람의 촛점 범위 ( 센트럴 비젼 )은 주변 시야에 비해 매우 좁습니다. 주변 시야에 궁금한 물체를 그대로 방치하고도 그 동향을 파악할수 있는 의식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고속 라이딩 중에는요.

 

 

 

2)   무게 중심 상승 .

         매우 불안정해지고 어색하게 되어버립니다. 골반이 한 5센티만 상승해도 고속 주행에선 매우 불안정해 집니다.

             뭔가에  놀라면 저절로 버쩍  무게 중심을  세우는  반사 작용이  인간에게는  워낙 있습니다.

                               주행 중 불안하면 무조건 낮추고 보자 ... When in doubt  Get low !!!!

 

 

 

3)  평소와 다른 상체 로테이션이 되버림..

        오래 주행하다가  목 근육을  좀 풀고 타고 싶어져서  목 각도를 풀게 되는데 이러면 몸 전체가 따라 돌아가 주행방향과 각도가  바뀌어  헛갈립니다..

 

 

뱀은 어떤 방향으로 가려면 먼저 목을 그 곳으로 돌리죠. 나머지 몸통은 그걸 그대로 따라 가기 마련입니다. 라이더도 시선을 돌려 목이 돌아가면 상체 하체  순으로 로테이션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