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들에겐 비우호적인 경도 위도 시스템

2018. 3. 6. 12:04분류 난감 류.. 아직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부터 친숙하지만

   실지 사용할 상황에 처하면 사고 칠 상황 일수도 있는 지도 좌표 : 동경 서경 북위 남위...

      실지 이것은 60진법으로 되어있어  실지 이 좌표를 알아도 지도상에 표기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수하게 생긴 환산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크기도 크고 실용성도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실지 땅개 스타일의 아웃도어 활동에선 군사 좌표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인것이 UTM 이죠.

 제가 실지 모의 테스트 해보니  주장대로 자기 위치를 지도상에 쉽게 표시할 수도 있고 반대로 지도상의 지점의 좌표를 평범한 자로 읽어 낼수도 있죠.. 단 단점은 구역으로 나누어진 이 좌표의 특성상 경계 근처에선 좀 헛갈릴 수 있다는 점, 친숙한 경도 위도와 상이한 지점 명칭, 1대 2만5천 정도의 정밀 지도 필요성이고 남북 극지에선 불명확 하다네요... 동네에서 해보니 거의 10미터 정도의 해상력이 나오는 듯도 합니다.

    지도에  이 좌표가 바둑판으로 그어져 있어야 하는데 요즘 보통 지도에 이 격자를 그려주는 공짜 프로그램도 많은듯 합니다.  좌표 시스템은 첨에 약간의 개념만 파악하면 사용하기 매우 매우 쉽습니다.

    

   UTM 은 이렇게 표기 됩니다.  모든 독도법은 지도상의 위치와 자기의 현 위치를 일치시킬  아날로그적 방식이 뾰족하지 않습니다.  군대 훈련 시절 독도법 시간 관심이 있어 교관에게 질문하니 " 현지 주민에게 물어보라 .. "  하더이다..  백업용 GPS 기기의 필요성 입니다.

기회가 주어져서 오지에 갈 수 있다면 종이 지도와 나침반 그리고 UTM 좌표 나오는 손목시계 지참 하렵니다.

    미국 오지에서 조난 당해 죽음을 맞이한 사람 손엔 흔히

                    GPS 가 꼭 쥐어져 있다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