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또 얼마나 브러싱을 해야 하는 겁니까?

2014. 11. 28. 13:48카테고리 없음

   여러분!  저번에 보신 Julia를 너무 따라 하지 맙시다. 아니 복장 말구요^^

 그녀는 별로 보드에는 관심이 없고 출연료만 생각하는듯 너무 설렁 설렁 흉내만 내더군요.

 

   본론에 들어가 브러싱도 마찬가지 입니다. 허옇게 왁스끼라곤 전혀 없는 " 민베이스 " 를 솔질 해 보세요.. 그리고  그 감을 느끼고 기억해 드세요.   스크래이핑 후 브러싱을 하면 처음에는 어느 정도의 저항감과 함께 자잘한 왁스 가루가 생깁니다.  자꾸 하다 보면 가루의 양이 줄고 점점 저항감이 줄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저항감이 줄어서 이전에 기억한 민베이스 솔질감과 많이 비슷해 집니다.  이때가 다 된 시점입니다.  더 하면 더 가루가 나오나 이러면 거의 강박증의 나락에 빠지고 실전  라이딩에는  큰 차이 없습니다.

 

   베이스 위에 남아 있는 왁스 가루 패잔병들은 말총 솔이나  폴리싱 천(철사줄 가늘게 들어가 있는 polishing 천)으로 문질러 열을 내 없애면  정전기도 없어져 매끈한 새 "포르쉐 광택" 이 연상되게 됩니다.

아! 포르쉐 평생 한번 타볼수 있을런지..ㅠㅠ  미국가서 렌트 해도 하루 한 수십만원 들어가는듯..

국내에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