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 젖듯이.. 야금 야금 라이딩을 좀먹는..

2019. 10. 28. 10:59눈/장비 및 정비 톡

 적은 불편함이 조금씩 누적되어 님의 라이딩 에너지와 기량.. 제일 중요하게는 재미를 좀 먹을 수 있는 두더쥐 요소들은 뭘까요?  귀찮아 고치지 않을 때 꾀 큰 모래산이 될 수 있죠.. 다행히 태생적으로 둔감한 분들도 있지만 예외는 아닐 겁니다.. 다만 그 차이와 손해에 둔감할 수 있기에..  ㅠㅠ.

1)  귀찮아 더워져 땀이 날듯할 때도 중간 단열재 역활 의류를 벗지 않고 버팀.

       이것은 매우 큰 재앙을 불러오죠.. 일단 속옷이 많이 젖으면 속건 할아비 소재라로 매우 춥고 불쾌하고 잘 안마릅니다.. 

 

2) 평소 신던 부츠  fitting 이 좀 이상 해도 싸나이! 기질로 그냥 죽~  버틸 때.

       다시 조이던지 고쳐 신어 봐야 합니다.   부츠는 제일 중요한 일차 인터페이스죠...

 

3)  머리 부위 방한 소재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 

       꽤 괴롭힘을 받는 타입의 라이더가 있고 반면 아주 쉽게 교정이 되죠.. 

           머리 방한 소재는 여러 갖고 다닙니다. 부피도 적고 하고..ㅎㅎ

 

4)  고글이 뿌옇게 되어 탕속에 있는 듯 할때..  대부분 건조가 필요 합니다..

      재미를 떠나 시야가 나쁘면 평소 실력이 최소 1/3 이하로 줄어들죠..

 

5) 장갑이 젖을 때    

      속 장갑으로 갈아 끼던지  아예  처음부터 겉 장갑을 수시로 벗어 습기를 배출하심이..

 

6) 양말이 젖어도 걍 버티기

        귀찮은 일이나 중간 휴식 타임에 여분 양말로 갈아 신는 것도 한 방법이죠.. 

                여친에게 해봐드리세요... " 멘사 " 회원인가 질문 기대 하시면서..

 

7) 이건 좀 전문 적인 건데요.. 보드 바인딩 미세 조정을 확인하고 필요시 지체없이 교정하는 겁니다.

        제 느낌에는 미세한 차이라도 라이딩의 재미, 기량을 최소 15-20프로 정도 감소 시킬 수 있는 요소인듯 합니다.  제 경험담은 오래 전  시즌 초 바인딩을 결합하고 타다 보니 그나마 이전 실력도 안나오더라구요..ㅠ 이젠 늙었나했더니만 바인딩을 고정한 보드 인서트 위치를 약간 헛갈렸던 거였습니다.  옮기고 다시 타니  언제 그랬나는 듯 행복했구요.. 다행.. 휴   하지만 이미 수회 리조트 간 다음에야 발견 했고 그 사이 손해는 이미 지나간거죠.

시즌 초 보드 인서트 위치 재 확인,   바인딩 디스크 나사 구멍 위치 재 확인.,   혹시 포워드 린 바꿔 놓지 않았나 확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