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보딩 완죤 기본 천기 누설?? #2 ] 경사면에서 서 있기.

2007. 6. 4. 13:01눈/스노우보딩 테크닉

    스노우보딩은 끝임없이 움직이는 운동이죠. 사실 상급자도 정지 상태에선 서 있기 힘들 수 있습니다. 내색을 잘 못할 뿐이죠. 물론 평지에선 간단하나 경사면에 서 있는 것은 요령이 있긴 합니다. 특정 경사면에서 일단 그 지점의 정확한 폴라인의 방향에 대해 보드를 수직으로 만든 다음 산 위쪽에 해당하는 엣지로 눈을 수회 다져 평평한 선반 처럼 만들면 그 위에서 여유 만만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처럼 눈이 딱딱한 여건에선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요. 이 방법은 알파인 타시는 분들인 경우 주행 전 바인딩 체결시 유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폴라인( http://boardoc.tistory.com/entry/스노우-보딩의-기본-추진력의-방향-폴라인-최대-경사선 )의 방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수직되게 보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관건(?) 이죠. 수직이 되지 않으면 기울어진 방향으로 흘러 내려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