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투정 만큼 나쁜 눈 투정!

2007. 10. 22. 11:14눈/스노우보딩 테크닉

      어려서부터 금기시된 밥 투정! 글자 그대로 밥을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을 격은  분들의 시각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감사하지 못하는 습관입니다. 요사이 애들에겐 생소한 지난 날의 풍속 같아 씁슬합니다만...
     크리스찬으로서 범사에 감사해야한다는 귀중한 말씀을 잠시 잊고 헤멘 일이 있어 글 올립니다. 타이거월드 알파인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도 알파인 타기엔 일반 보드장에 비해 넘 열악한 슬로프에 항상 투덜이 스머프 역할은 한것이 창피하고 후회가 됩니다. 어떤 프로가에 한 말이 떠오릅니다. ' 스노우보더는 어떤 눈도 마다하지 말아야한다.'
     우리가 눈에 대해 투정을 하는 순간 최대한의 컨디션과 감은 반드시 사라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꾸지 않는한 절대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프로든 아니든지 간에...그리고  결국은 투정하는 바로 당신이 피해자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