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이도 환갑이 가까와오다 보니 아쉬워지기 시작한 것이 지구력 입니다. 야산 가서 동료들에게 짐이 될 순 없죠..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지만 이제는 한 칼로리라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모든 운동에서 상급자가 될수록 필수 동작에 필요하지 않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거나 자동으로 피해가게 됩니다. 그래서 훨씬 풍족한 스태미너를 여유있네 보유한 채 고난도의 기술을 편히 구사하게 되겠죠. 

   당구 치시는 분들은 소위 ' 몸 시네루'를 아실 겁니다.  당구공은 혼자 굴러가는데 그것이 어디로 가길 간절히 바라는 완전히 동떨어진 애절한 몸 부림이죠 ^^ 이 동작이 엄청 나게 크다면 이 또한 장기전에선 에너지 드레인의 요소가 될겁니다..  보딩시 어디가 많이 아프거가 힘이 든다면 이것이 꼭 감내할  요소인지 체크 해 봐야 합니다. 전혀 불필요한 고생 일 수 있어서죠. 또 간간히 한번 눈을 감고 온몸 근육을  짬짬히 체크하여 숨어 있는 작은 에너지 씽크 홀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이와 또 다른 티끌 모아 태산 에너지 소모가 있습니다. 전혀 라이딩과는 무관한.. 이건 보드를 장착하고 장난삼아 콩콩 뛰어다닌 다거나 부츠 장착하거나 넘어져 일어나는 동작이 너무 힘든 경우등입니다.  저는 항상 넘어져 일어날때는 필요하면 뒤집어서 항상 산 위쪽을 정면으로 보고 두손을 집고 일어납니다. 반대로 하기엔 이젠 배가 너무 나왔어욤...ㅠㅠ

        당구 선수 자넷 리는 몸 시네루를 얼굴로만 하는 걸까요?? ^^ 역시 에너지 세이빙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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