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너구리? 보더의 팁 # 1 : 습설 슬라이싱!!

2018. 2. 6. 12:39눈/스노우보딩 테크닉

 이제 입춘도 지나고... 슬로프의 눈이 녹아가며  신음하는 것을 속절 없이 지켜 볼 시기에 접어듭니다.ㅠㅠ

울퉁불퉁한 습설!  어떤 시점에는 상당한 도전이 될수 있죠..

습설이 어느 순간 마치  약간 굳은 찰떡 같이 되는 수가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할 빙판 다음으로 긴장 하는 상황입니다.  아주 얼어 잇는 요철도 아니고 어정쩡하여 매우 헛갈리거든요..

실지 아주 얼은 요철 슬로프는 용평 레인보우 1인가 3에 있는 비정설 슬로프에선만 봄 일부 시간대에서 만날 가능성 있겠죠..  가지 마시길..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로 언능 내려 오시길..

또   부드러운  습설이 울퉁불통 한것도 만만치 앟을 수있고 무릅에 상당한 충격을 줄수 있습니다.  약간 울퉁 불퉁 하면  걍 보드 엣지로 정설차 작업하듯이 평평히 밀어 버리겟다는 시도도 하게 되는데.. 절대 이리하면 아니 되옵니다. 안 밀립니다.. 대신 드드드 하면서 무릅 업청 아파요.. 

사과 벗기듯 일정한 두께로 요철을 벗긴다고 생각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