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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사! 소프트 셸!!

boardoc 2014. 10. 18. 12:08

    우리는 '서걱 서걱'대며 다니는 사람을 시시때때로 봅니다.

    대부분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하드셸 Hard shell 자켓이 그 주범입니다. 이 부류의 의류는 방수, 방풍 기능을  강화하여 실지 비오는 상황이나 매우 강풍이 부는 경우에 입을 요량으로 제작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지하철, 버스, 심지어는 비행기 안에서도 입고 다닙니다.  방수 방풍과 땀을 배출하는 투습 기능은 서로 상충하여 절충하는 선에 쇼부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100프로 방수 100프로 투습하는 소재는 없습니다.  가격이 상승할수록 투습 기능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합니다.  가격이 낮은 재질은 방수가 잘되고 투습 기능이 떨어지는 이런 관계 입니다. 개인에 따라, 그날 날씨에 따라, 운동 강도에 따라 적당한 소재를 골라 입을 수 있다면야 금상 첨화겠죠.. 일단 추운데세 땀날 정도 활동을 하다 땀이 나버리고 벗을 수 없어 안이 젖는다면 곧 찾아올 추위를 맞이할 각오를 해야되죠.. 적어도 속옷의 피부면이 어느정도 마를 때까지는요.ㅠㅠ

 

                                 위사진의 소재는 바로 GORE-TEX 막이 소음의 주범 입니다.

 

     이 기능은 막 (membrane) 에 의해 구현되는데 이것이 섬유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자리잡게 되고 이 막에 의해 '서걱이'가  되게됩니다. 최근 적정한 수준의 방수, 방풍 만 목표로 하고 이 ' 막 ' 없이 섬유로만 된 소재들이 많이 쓰여지게 됩니다.  소프트 셸의 등장이죠.. 이 부류는 막이 없다는 점말고는 매우 섬유 구조가 다양 하답니다. 사용 결과  방풍 효과는 훌륭하였고 비는 다행이 안맞아 보아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의 비나 눈은 무난하고요.  무엇보다도 성가신 소리가 없고 땀 많이 나는 활동시 투습이 엄청 우수하고 촉감도 인간적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소프트 셀의 겉옷을 입고 타다다 매우 바람이 심하거나 혹 비나 진눈개비가 오면 얇은 하드셀 자켓을 위에 더 입으면 될 듯 합니다

 

                             인체 공학적? 착한^^질감의 소프트 쉘 자켓!   후드도 나옵니다.

                          최근 일상복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네오프렌 소재와도 보기에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