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특별 용도는 개마 고원 지역 여행에 사용해보는 겁니다. 이른 봄 설원을 기웃거려 보는 거죠.
북한은 국도가 거의 오프 로드 수준이랍니다. 짐니는 작지만 10배 비싼 벤츠 G 정도의 험로 주파 능력을 갖고 있고 가벼워( 거의 1/2 ) 연비도 좋고 일본차라 내구성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여러 시승기를 보니 승차감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서인지 도시에서 타고 다니기엔 나쁘다 합니다. 작은 차라 2사람 이상은 아웃도어 짐 싣고 다니기 힘들듯도 하구요. 다시 한번 대두되는 미니멀 아웃도어 장비 선정의 필요성입니다. 외국서 가격은 2000만원대지만 개별 수입된 울나라에선 4000만원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1년 기다려야 신차 받는다네요..
최저 지상고는 큰 차이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