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큰 바지 입고 무사하기..

    허리가 넓은 바지를 허리 띠나 멜빵 없이 입고 다니기??

이건 보통 일이 아니겠죠. 순간 세미 바바리맨으로 전락 할수 있다는...ㅎㅎ

    허리 넓은 보드를  오래간만에 타보고 임시 서바이벌 꼼수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존스 보드 중 호버크라프트Hovercraft 옛날 판은 상당히 보드  허리가 넓은 대신 길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보드 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콤팩트 하나 파우더 부력을 확보하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허리가 넓은 것은 발이 적은 편인 저로선 불편함이죠. 이것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그제 라이딩에서 첨 구체화되어 다가 왔는데요. 거의 정지 상태에서 토 사이드로 엣지를 세우는 동작이 잘 안되는 듯, 아니면 한 템포 늦어지는 듯한 감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일단 중력 받아 주행 중에는 덜하지만... 

   그래서 생각해 본것이 바인딩을 토 엣지 쪽으로 둘다 이동시켜 소위 바이어스 bias를 약간 주는 것입니다.  보통 엉덩이 때문에 힐 사이드 엣징은 강하고 응답이 빠르다는 점을 고려한 포석이죠..

   한번 테스트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