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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를 던진 기사의 한 순간!! 발라클라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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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를 던진 기사의 한 순간!! 발라클라바..

boardoc 2014. 9. 29. 09:30

 

     중세 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재야에 묻혀 있던 착한 기사가 드디어 출전을 결정하고 먼지 묻은 상자에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장비를 갖춰 입기 시작 합니다. 마지막으로 헬멭을 쓰기전 금속의 장비를 뒤집어 씁니다.... 제가 라이딩하러 실내에서 나가며 발라클라바를 쓸때 쓰치곤하는 공상 입니다. 오바 맞죠? ㅎㅎ

 

    발라클라바( Balaclava ) 는  1853년 크림 전쟁시 발라클라바 ( 지명 ) 전투에서 사용한 두건에서 유래 했다 합니다. 그렇다면 중세에는 발라클라바라는 명칭은 없었겠지만 아마도 크림 전쟁시 등장한 것도 이것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것이 아닌가 나름 추측해 봅니다.

 

  

    발라클라바의

      장점 :  1) 목, 머리 부분의 체온 보호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것 없이는 혹한 지역 탐험은 불가능했었다는  애용자의 주장도 있습니다.

                            발라클라바에 고글 쓰면  세계적 고봉 등정하는 전문가의 모습이 됩니다.

                 2) 여러 가지로 변신이 가능 합니다.

 

 

       단점   1) 머리카락이 떡이 됩니다.  심지어는 저도... ㅠㅠ

                2)  위 사진의 중간 모습을 자신있게 소화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발라클라바도 그 재질의 성질, 두께에 따라

                                 성능, 용도, 사용 온도등에 매우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방풍, 보온 , 투습, 침 냄새 방지등의 기능 차이가 돼겠죠..

             아마 주로 등산용품을 만드는 Outdoor Research 사가 젤 많이 만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http://www.outdoorresearch.com/en/accessories/hats.html?cat=2305

             구태여 성능보다 패션이 앞서고 비쌀 수 있는 스노우보드 메이커 것을고집할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