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쿨의 스노우캠프 guycool's snowcamp
보더야~ 보더야~ 새 장비 줄게 돈 많이 내놔라! ~ 본문
제조사의 첫째 목적이 돈 버는 건지 스노우보드계의 발전인지 진지하게 궁금해 보고 싶지만 답은 이미 나온듯 하구요.ㅠㅠ. 스노우보드 장비가 비싸지는 이유로는 이런 것들이 떠오르네요..
1) 소수의 매니어 계층만을 겨냥한 제품. 당연히 박리다매의 정반대 개념이 되어 버릴 수 밖에 없죠..
2) 일부러 고가 정책으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어마무시 비싼 브랜드 장비들.. 울나라에 무지 잘 먹혀 보임..ㅠ
문제는 이런 걸 사용한다고 덩달아 잘 타지는 것 아니라는 냉엄한 현실..
3) 잘 팔릴 조짐이 예상되면 가격도 상승되어 형성... 이건 당연한 제조사의 생리..
4) 엄청 광고 때린 후 광고비가 역시 아까울 때 회수? 포석...ㅠ
5) 신기술 개발 비용을 뽑아야 할때 그러나 문제는 그 신 기술이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름.
예들 ) 버튼에서 이전 만든 헬리콥터 날개 알미늄으로 보드 우드 코어 대체한 T6 계열 모델들..
아직도 나오나요?
이전 토코사 튜닝 배울 때 구경한 황당한 에어 코어 스키 조각 단면..
( 우드 코어 대신 연필 굵기 크기의 육각 벌집 구조. 가운데는 공기만... 당최 어디서 만든 건지.... )
반면 한때 고가 알파인 보드의 대명사 Titinal 내장 코어 보드.. 이 알미늄 합금판은 을지로 청계천에서 만원 이하면 보드 전체 도배할 정도 면적을 살 수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게됨.
실지 재료나 공법으로 보면 장비 수준이 중상급용 이상 정도되면
그렇게 많은 가격 차이가 날 것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