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쿨의 스노우캠프 guycool's snowcamp
알게된 불편한 진실? 혹은 페이크? 본문
개인적으로 여태까지는 스노우보드 자체의 수명은 거의 무한정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크게 손상되지 않은 잘 보존된 보드 얘기죠.
그리고 요즘은 예전처럼 막강한 정캠버 유일의 시대가 아니라 캠버가 주저앉아 할머니 보드가 되는 현상도 따지질 않게도 됬다 생각했구요. 어느 문헌에서도 딱히 수명 언급을 안한 것도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된 이유죠.
하지만 우연히 google 에서 한 문헌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How Long Does A Snowboard Last? The Durability Hard Facts (ridingboards.com)
How Long Does A Snowboard Last? The Durability Hard Facts
As an extreme sport, snowboarding takes an inevitable toll on one’s equipment. If you are in the market for your own equipment or feel like your current snowboard has lost …
www.ridingboards.com
여기의 주장은
* 일반적 보드는 150-200 일 정도의 라이딩에 양호한 상태로 견딘다합니다.
이를 지나면 망가지는 것이 안니라 성능이 저하된다는데요. 약 100일 정도 최고의 새보드의 성능을 발휘한답니다.
( 시즌당 30회 정도 탄다면 약 3시즌.... )
일부 보드 브랜드는 아예 75-100일간 최고의 상태라 자체 주장도 한다 하고요
아마도 보기에 멀쩡해도 보드 내부 코어 core 등에 미세 골절들이 생기는 것이 요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보드 수명 연장에 중요한 왁스는 5-10회 보드 타러 가면 한번 해주라 합니다. 이것도 정답이 없습니다만..
* 바인딩 수명 언급도 있는데요 50-100일 라이딩이 구요.
부츠도 1-2 시즌 충분히 쓰면 보통 교체가 된다 합니다. (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는 시즌이 매우 짧습니다 )
그러고 보니 요즘 주로 타는 2015식 존스 플래그쉽이 약 200회이상 출격을 한듯 합니다
이 정보가 주저 없이 새 보드를 지르는데 맘을 편하게 해주긴 하네요ㅠㅠ. 소비의 자기 합리화를 갈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