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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쿨의 스노우캠프 guycool's snowcamp
무식해 보이는 직할강의 무한한 용도. 본문
직할강은 무식, 무모하고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일부러 연습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저도 수년 전까지는 이 기술(?)을 주로 즐기는 형과 입씨름을 자주 한적이 있습니다. 그 형은 왕년에 지산 블루에서 짜리짜릿한 직할강을 즐기며 페트롤을 달고 다녔던 그 전설의 " 한조 the 직할강! " 입니다.. 한씨 이십니다^^
한조 형과는 " 재발 그 따위 짓은 이제 고만하라고...연세 생각해서.. " 만류 했었지만.. 이제는 제가 뒤 늦게나마 연습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직할강을 편히 할수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1) 평탄하고 지루하게 긴 코스 ( ex. 용평 레인보우 차도 )에서
유람선 타듯 편히 쉬면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2) 모든 트릭 ( 그트와 파이프 등 ) 은 바닥으로 시작해서 바닥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3) 점프 후 착지도 직할강처럼 되는 것이 기본 형이므로
이 순간에 미리 익숙해지면 초보 착지도 안정적이 됩니다.
요즘은 캠버가 약하거나 심지어 뒤집어진 보드까지 나오므로 잘 고르면 더 용이하게 연습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서슬이 퍼런 정캠은 엣지 캣치가 되는 성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