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스노우보딩 테크닉
안전할 수 있는 " 숏 턴 "
boardoc
2019. 12. 6. 12:17
빅 마운틴 프리라이딩 비디오를 보면 어마어마 한 거산에서 직할강성 라이딩을 감행 합니다. 주로 숏턴으로 방향을 교정하고 때론 속도를 줄이기도 하면서요.. 짬짬이 멋진 롱턴도 물론 들어갑니다. ^^ 미리 예정한 할강 경로 " line " 을 찾고 유지하기에 시야 확보도 더 쉽죠. 미디엄 턴이라도 하면서 힐과 토 사이드로 돌면 산 아래 쪽을 보기가 좀 더 불편해 질 겁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중력 방향으로 그대로 흐르는 이유로 속도는 가히 마하 급을 각오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리조트를 보겠습니다. 사람이 많아 서로 충돌의 위험이 상존하죠. 여기서 항상 미디엄 이나 롱턴을 하는 것은 충돌 사고 확률을 높입니다. 게다가 우리 스노우보더는 백사이드 시야의 취약성을 태성적으로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급 이상이 되면 차츰 숏턴으로 주로 주행하는 연습을 할필요도 있습니다. 한 친구는 이렇게 해서 고속으로 줄행랑 치면 뒤에서 오는 넘한테 받칠 이유가 더 없어진다 주장하네요..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