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도 자빠 지나요"

 스노우보드 프로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프로 오라 !  pro aura  아우라??

#1 프로도 넘어 지나요?  : 

       리조트 라이딩시 이런 얘기 들으면 행복하신 겁니다. ^^

       신기술을 습득할 때 그들은 오히려 더 엄청 자빠질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 기술을 꼭 해야만 할수 있으므로 울며 겨자 먹기도 하는 경우도 생기겠죠.ㅠ

      구글 이미지, 동영상 검색 하면 외국 유명 프로가 부상 입은 끔찍한 사진 등을 수없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 프로는 새 기술  연습시 겁이 안나겠죠?

     아닙니다.  

   이전 세계 랭킹 1-2위인 하프파이프 여자 선수가 인터뷰에서 " 신기술을 익힐 때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아요... " 하는 것을 본적 있습니다.

#3 헬리보딩은 공중 헬기서 뛰어 내려야 제맛 ?

   아닙니다. 

     이건 절벽 점프 cliff jump 에 이골이 난 프로들만이 영상 찍을 때 간혹 하는 겁니다.

    님이 체험 헬리보딩 가서  이걸 하겠다고 우기면 아마도  영어로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겁니다.

      헬리보딩 체험은 리조트 슬로프에서 보는 엄마 오리 와 새끼 오리 아동 스키 학습 비슷하게 진행 됩니다.

     

#4 눈 덮인 거대 야산에서 마구잡이로 프리라이딩 하고도 

        무사한 것이 프로죠?

    역시 아닙니다.  

       사전 매우 신중하게 코스 선정하고 눈사태 가능성 체크 하고 감행 한답니다. 

         동영상 편집으로 즉석에서 내리 쏘는 것 처럼 보이는 거죠..

 #5  프로들은 하기 싫어지면 은퇴 하겠죠.. (주로 프리스타일 )

   아닙니다.   

     다쳐서 은퇴하거나 슬슬 겁이 많이 나기 시작하면 떠밀려 나듯이 은퇴하는 듯 합니다.

         보통 4-5년이 수명 이랍니다.  

           숀 화이트는 무지 예외 적인 존재이죠.. 그도 이젠 제 정신으로는 더 이상 선수 못할 겁니다.               그럴 나이가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