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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 자기 것 만들기.. 보드 편..

boardoc 2020. 1. 14. 10:12

오래전 함 얘기한듯도 한데요...

요새 장비들 좀 달라지기도 해서 재 점검해 보죠

보드가 바뀌면 많이 영향을 줄수 있는 것은 뭘까요..

 

길이?  허리 두께 waist ,   셋백,  캠버 패턴,   하드 한 정도...

길이 :  중상급 이상되면 길이는 억지로 스키드 턴 하기에만 불편할 뿐입니다.  참 트릭하기에는 너무 길면  불편하겠죠..

허리 waist :   자기 부츠 보다 상당히 넓은 것은 계속 타기에 피곤하죠.

셋백 :  셋백이 줄어들거나 아예 거꾸로 노즈 쪽으로 먹으면 주행이 매우 불안정해 집니다.

             고속 주행서 자세가 저절로 더 낮아지면 뒤집어 질수도 있어요.

캠버 패턴 :  너무너무 다양하여 이젠 다 언급하기 불가능합니다.

               선수들도 테스트 라이딩 해보곤 싫다고 안타는 패턴이 있을 수 있다 합니다

                   전 Rock-Cam-Rock 을 범용 캠버로 사랑합니다.

하드한 정도 :  하드 한 것은 고속에선 유리하나,  동적인 프레스 주기에는 버거운 저항입니다.

                     특히 이 메카니즘을 잘 동원 시키지 않는 분들에겐 더 그렇죠.

                           하지만 캠버 보드이면서 하드한 경우 프레스만 잘 주면

                                         마치 트렘폴린 처럼 리바운드 하는 감은  일품입니다.

 

            요즘 파우더 보드의 유행으로 이 락-캠-락 패턴에서 일부 메이커가 노즈 락커를 엄청 넣는 경우가 있는데 셋백을 뒤로 더 옮겨야 할 정도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노즈나 테일 락커가 너무 심하면 마치 보드 엣지가 그 부위 없는 듯하게 되므로 보드 길이가 짧아진듯이 느낄 수도 있어서요.  주로 노즈 락커가 들어가니깐 이게 현저히 들어가면 보드 노즈 부위가 턴 시작에 늦게 설면에 닿게 되고 보드 길이가 짧아진듯 느껴 질수 있죠.  여기에 셋백 마저 보드 권장 대로 충분히 설정되지 않으면 엄청 셋백이 없는 상태로 작용 할수밖에요...  최근에 고려할 변수 입니다.  이런 보드 실수로 셋백 덜 주고 타면 사고 칠수 있어요..ㅠㅠ  전 버튼 카르텔 바인딩의 옥의 티인 스탠스 미세 조정 불가 때문에 셋백 충분히 줄수 없어 그냥 타다가 슬로프에서 정신을 잠시 잃는 사고를 겪었어요..  하지만   오!  나의 흑기사 헬멧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