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바뀌고 오히려 힘을 못 쓴다면??!!

boardoc 2014. 12. 8. 17:26

   아들이 군복무 중이라 몰래 아들 보드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신뢰하는 존스보드 플래그쉽과 유사한

락캠락인 로시뇰 앵거스 보드!!  길이도 동일..연식은 2년 영계..  그런데 뭔가 안되는 느낌..ㅠㅠ  피곤해서 그렇다고 억지로 자기 최면을 걸다시피 하며서  일찍 접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아! 이젠 나이가 말하기 시작하나.?  하긴 많이 타고 잘 즐겼지.. 하는 자기 위안과 아쉬움... OTL.

 

    못내 아쉬어  2개의 보드를 나란히 놓고 본 결과!   아니 앵거스가 약간 허리가 뚱뚱하더이다.  그리고 노즈 락이 존스 보드 보다 훨씬 경미했습니다. 제가 느낀 뭔가 안되는 이유를 다 설명하더군요..  휴.. 안심^^

 

    잘 비교하여 유사한 사양의 보드로 바꾸어 타더라도 꼭꼭 숨어 있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은.

        1)  캠버 형식의 정도 :  동일 방식이라도 그 현저함이 각양 각색 이더군요. 

        2)  보드의 허리 :  허리 폭이 자기 발 보다 적은 상태에서 차이나면 탈나봤자 boot out 이지만.

                   너무 큰 상태로 차이나면  1cm라도  현저히 엣징의 강도나 엣징 타이밍이 느려질수 있답니다.

        3 ) 셋백( setback)의 상태 :  매우 중요한데 다 아실듯 해서 3번째로 열거합니다.

                  어떤 프로는 아예 첨 타보는 보드는 셋백 이리 저리 해보고 셋팅하라 하더군요..

                       그래서 버튼형님이  ICS 출시 했나 봅니다.  내가 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