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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업그레이드 욕구가 분출되는 시점은?
boardoc
2017. 1. 16. 11:13
업그레이드를 안할 수 없다고 자신을 최면하는 시점은 매우 주관적이고 각양 각색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열거해 본다면..
1) 그냥 신제품이라... : 누가 보면 상수로 봐줄까? 제 생각에는 스폰 받는 프로들을 연상하는 것 같은데 아마 그들도 스폰 끊어지면 오래된 후줄그레한 장비를 쓸듯 해요..
2) 때깔이 너무 좋아서..ㅎㅎ : 이건 어느 분야에나 있는 얼리 즉석 구매자 ( early on-the-spot buyer ?? ) 못 말릴듯 합니다..
3) 현존하지 않았던 신기술의 등장 : 이건 무지 고민 되는 상황입니다. 반반의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무참히 없어진 한때의 신기술이 꽤 있거든요..
4) 자기 장비의 내구성 저하..: 이걸 어느정도는 참아낼 수도 있어야 동거동락한 자기 장비에 대한 예의겠죠.. 주로 부츠 얘깁니다. tribute to 조강지처?
5) 장비의 안전성 감소. : 주로 바인딩 문제인데 언능 교체 하셔야 님이 보딩계에서 장수하십니다. 하지만 이걸 핑계로 수리 가능성을 못 본체하는 꼼수는 차후 양심의 가책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6) 자기와 더 어울릴 듯한 개량 기술 등장. : 매우 미묘한 차이 음미가 가능한 상급자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보통이죠. 상급자도 대질 심문 같은 맞 비교 아니면 차이 모를 가능성 높습니다. 보통 보드의 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