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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발버둥..

boardoc 2017. 1. 19. 11:24

   이젠 노안이 온지도 15년이 지나서 많이 지장을 받습니다. 제일 괴로운 것은 가까운 것 부터 한 수미 터 이내의 문제이죠. 더 먼 것은 아직은 곧잘 보입니다.


   운동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천신만고 끝에 소프트 렌즈 착용까지도 배웠으나 저 같은 경우는 눈물이 수시로 잘 나는 편이라 고글 안이라 해도 순간 눈물이 나면 고속 주행 중 시야가 더 나빠지더라구요.. ㅠㅠ  안경점에서도 개인적으로 그렇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노안용 소프트 렌즈는 착용법 배우기가 더 어럽습니다. 바로 앞 거울 속 모습이 잘 안보여 할 수 없어 백프로 감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보다가 아래와 같은 기구를 발견 했습니다.

  Seek 회사 제품으로 지마켓에서 9800 원에 사서 렌즈는 안경점서 2만원에 맞추어 끼웠어요.

각 고글 별로 맞게 몇가지 사이즈가 나오는 듯 합니다. 장착시 궁리해서 눈에 가깝게 가게 셋팅하면 그럴듯 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 테스트 해 보니 약간 어질어질 한 느낌이 들어서 또 고민 중입니다. 잘 적응 해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