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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운동 기구... 용도의 재 발견.
boardoc
2020. 5. 26. 12:47
스노우보드 턴 자세 요소는 2가지로 구성된다 볼수도 있죠.. 상체가 그대로 기울어지거나 (inclination) 여기에 몸의 일부분 ( 주로 고관절. 허벅지가 골반에 연결되는 관절 부위 ) 부위를 꺽는 angulation이 더해지는 ...
앵귤레이션은 아시는대로 잇점이 많으나 혹사시키다 보면 고관절 주변 윗부분의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뭉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레귤러 라이더 라면 우측이 주로 그러더군요. 그럴 때 위 도구 중 우측 상단의 기구에 자신의 바인딩 앵글과 비슷하게 서서 자세 잡고 좌우로 흔들어 주는 것이 근육 푸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드 역할을 하는 바닥 검은 색 판의 길이가 좀 짧긴 합니다만.. 또 하나 용도는 최대한 앵귤레이션 하면서 자세를 낮추면 전방의 시야에서 어느 정도 내려가는 감이 오는지 감 잡는 연습하는 거죠. 바로 앞에 전신 거울이 있다면 금상 첨화 이지만요.. 전방 시야로 추정되는 자세 높이는 외부 객관적 시야에선 항상 더 높습니다.
한가지 덤이 더 있어요.. 양 손을 잡지 않고 밑 판만 적당히 좌우로 흔드는 연습도 있어요.. 크로스 언더 , 스키 모글 타기 스타일 , 벤딩 턴 등의 메카니즘 과 공유할 요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