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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증보? 바인딩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 2 : 과연 내 싸이즈 인가 ??
boardoc
2017. 2. 8. 22:27
바인딩과 특정 부츠( 라이더의 발이 아닙니다 )의 궁합은 여러가지 차원에서 느껴질 수 있겠으나가장 기본적이고 이걸 어기면 큰 손실인 점만 집어보고자 합니다. 나머지 영역은 너무 섬세하고 주관적이라 상호 비교도 어렵고 이를 그대로 채용한 타인에게 그대로 구현되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메이커 권장 사이즈 구별 ( 보통은 medium, large 간혹 small ) 에 순응해 주공... 알아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간혹 라아쥐를 미디엄이라 걍 팔아 버리는 수도 있어요.. 이전에 함 당해본적 있죠. 요새는 이런 건 없겠죠? 물론 교환하러 발품 또 팔았다는...
큰 신발을 신었을 때 발가락 앞쪽과 뒷금치 뒷면에 여유가 있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지 않지만, 신발 끈을 조이던지 해서 어떻게든 적응을 하겠지만 과다하게 양옆 ( 엄지 측면과 새끼 발가락 측면 )에 여유가 있다면? 이건 상당히 곤란한 문제 입니다. 바인딩도 그렇죠.. 특정 부츠를 바인딩에 올려 보아 이 2번째 여유가 너무 많은 것은 가급적 선택 하시면 안됩니다. 이 방향의 유격은 라이딩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유격이 실지로 느껴진다면 스트랩을 조이는 수 밖에 없는데 과다한 조임은 발만 아프고 라이딩에 기여해 주진 않습니다.
제 바인딩이 딱 맞아서 일반 신발을 바인딩에 넣었습니다. 윗 쪽에 보이는 붉은 세로 모양의 바닥의 간격이 없어야 합니다. 바인딩이 크면 부츠 좌우에 이런 필요없는 유격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