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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정신 잃어버린 날 ㅠㅠ

boardoc 2019. 2. 11. 16:54
저 한테도 위험한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자만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잘기억은 나지 않으나 지산 오렌지 리프트 밑에서 넘어져있다  정신을 차렸고 늘 고마운 패트롤중 한사람이 안부를 물어 괜찮다고 했으나 내가 여기  왜 와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ㅠㅠ 넘어진 이유를 몰라 앞으로 계속 불안할듯해 찾아간 패트롤 사무실. 사고로 이어지지않아 파악이 쉽지는 않다고 혹시 본 요원이 있다면 물어보고 추후 알려주겠다 협조를 다짐해 주셨습니다. 차츰 살아나는 기억은...  사할강하면서 방향전환 없이 엣지만 체인지하는 늘상 하던 연습을 하던중 역엣지 걸려 백사이드로 떨어진듯 했습니다. 거기가 빙판 지역이었고 토에서 힐로 넘기다가 힐 엣지가 미끄러진 것이 거의 맞는듯한 기억이었죠

1) 자만은 패망의 선봉!  너구리급 아재 보더도 예외는 아니라는 점

2) 익숙하고 자신있는 곳에서도 항상 위험한 돌발 상황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어는 정돈 깔아놔야 살아 남을 가능성이 월등 높아진다는 점. 또한 설면은 절대로 절대로 균일하지 않는다는 점

3)경고 표시는 항상 리스펙트! !  흙없는 곳어 꽂아논 깃대가 빙판 표시일 줄이야

4) 역 엣지 요소가 배어있는 동작은 괜히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 함부로 방자히 아무대서나 할것이 못됨ㅠㅠ

5) 넘어지면 최대한 그 원인을 알아내야 흥미도 보존시카고 안전도 향상시키고 향후  부유할수 있는 막연한 공포도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