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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쿨의 스노우캠프 guycool's snowcamp
보드 가계의 혼혈사 ? 본문
이건 제 주장임을 밝혀 둡니다.
아주 오래 옛날 어느 천재?가 눈 쌓인 마당에서 아이들이 갖고 노는 오래된 고물 스키를 보고 한쌍을 길게 맞 붙여서 썰매 같은 것을 만들어 서서 타게 했습니다. 프리스탈 스노우보드의 역사적 출현이죠.. ( 이건 정설입니다 그분 이름이 복잡해 여기 인용 못하지만요.. ) 보드는 탄생되어 제 갈 길을 가기 시작했지만 초창기에는 아무래도 우월해 보이는 스키에 대한 동경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알파인 스노우보드 였죠.. 프리스탈과 스키의 혼혈일듯 합니다. 버튼도 한동안은 알파인 보드가 주류가 돤다 하였다는 뒷얘기가 전해 오고요.. 일부 프리스탈 보드 이용자 중에서 알파인의 장점은 탐이 났지만 제복입은 군인 같은 엄격함은 싫어하는 이들이 생겼고 그들이 이용하게 된것이 소위 해머류 보드 ( 저속 카빙 보드 ) 입니다 . 프리스탈과 알파인 보드의 혼혈이 아닐까 합니다. 알파인 보드 중 프리스탈 성향이 많은 올마운틴 보드도 있었으나 이젠 망치 군단에 밀린듯 하고요.. 이건 조금 더 알파인 성향을 갖은듯 합니다. 그럼 정통 순수 보더크로스 보드는 뭔가하면 제가 알아 본 바로는 알파인 보드의 우월한 카빙 능력에 프리스탈 보드의 전유물 이었던 점프 및 에어 착지 등의 능력을 믹스 앤 매치 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보더크로스 경기장의 그렇게 생겼잖습니까.. 참고로 순수 알파인 보드는 잘못 점프하여 착지하면 부러기도 하엿죠..